JW중외, 제핏과 열대어 활용 비임상 나선다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close 증권정보 001060 KOSPI 현재가 30,1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1.95% 거래량 76,658 전일가 30,7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아시아 5개국 임상 3상 마지막 환자 투약 완료 [특징주]간앤리 비만치료제 도입 소식에…JW중외제약 7% ↑ JW중외제약, 中 간앤리와 '2주 1회' GLP-1 비만신약 라이선스-인 계약 은 열대어류인 제브라피시(Zebra Fish) 모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인 제핏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자체 신약 후보 물질의 적응증 확장과 신규 혁신 신약 과제에 제브라피시 모델을 활용할 예정이다. 제핏은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질환 맞춤형 제브라피시 모델과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을 제공한다.
열대어류인 제브라피시는 인간과 유전적 구조가 80% 이상 유사해 포유류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비임상 중개연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해외 글로벌 빅 파마(대형 제약사)들은 약물 타깃과 유효성, 안전성 검증 과정에서 제브라피시 모델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브라피시를 비임상(동물실험)에 활용하면 실험 비용을 포유류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제브라피시는 성체가 3~4㎝여서 적은 약물로 실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어 비용 절감 및 연구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포유류 실험 대비 결과 일치율이 최대 91%로 임상 2상 기준 임상 성공률을 21.1%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JW중외제약은 제핏과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비임상과 임상 간의 불일치(갭)를 줄이기 위한 중개 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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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녕 제핏 대표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각국 규제기관의 제브라피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JW중외제약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며 전임상 및 임상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자사의 연구 플랫폼을 통해 JW중외제약의 신약 연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찬희 JW중외제약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 따른 연구개발 비용 증가와 동물 실험 윤리 문제가 지속해서 제시되는 상황에서 제핏과의 협력은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제브라피시 모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약 연구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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