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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부하고 발레도 배워요' 세종문화회관 '세종 어린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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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뮤지컬·발레 등 초등생 위한 예술체험교육

세종문화회관은 미래 관객인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공연과 다양한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 오케스트라 여행.공연 사진. [사진제공 = 세종문화회관]

2022 오케스트라 여행.공연 사진. [사진제공 =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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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클래식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 세종문화회관은 '세종 어린이 시리즈’를 통해 ▲즐기며 배우는 클래식 공연 ‘세종 어린이 시리즈 Ⅰ-오케스트라 여행’ ▲클래식·뮤지컬·탭댄스·발레 등을 체험해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 ‘어린이예술탐험대’ ▲무대 위 조명·음향효과를 경험해보는 ‘무대효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어린이 관객이 더욱 재미있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3D 애니메이션도 함께한다. 초대형 스크린에 다양한 입체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공연에 생동감을 더한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으로 연주자에게 사랑받는 지휘자 이병욱과 디토오케스트라가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유명 콩쿠르를 휩쓴 피아니스트 이효주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동물의 사육제’에 등장하는 피아노 선율을 들려준다.


본 공연에 앞서, 공연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미니 렉처도 진행된다. 오케스트라의 악기 배치와 클래식 공연 감상법, 관람 에티켓을 소개하는 미니 렉처는 진양혜 아나운서가 맡는다. 또한 관객에게 세종문화회관이 자체 개발한 오케스트라 여행안내서 ‘에듀북’을 제공하여 어린이 관객의 공연 이해를 돕는다.


'어린이예술탐험대'는 무용, 노래, 실연 등 활동적인 장르를 더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 성악가, 클래식 연주자, 뮤지컬 배우 등 현장 전문 예술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어린이들의 문화 역량과 창의적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신설된 ‘발레 탐구생활’은 발레가 처음인 어린이부터 배우고 있는 어린이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발레 체험 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유니버설발레단 단원의 발레 시연을 눈앞에서 감상하고, 발레복도 입어보며 발레를 배울 수 있다.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5월부터 공연 속 조명효과와 음향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무대효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빛과 그림자를 이용하는 무대 조명효과와 관련 장비, 소리의 이동, 반사와 울림 등 음향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효과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평소 극장 공연과 무대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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