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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위 사모펀드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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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EQT파트너스(이하 EQT)는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EQT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사모펀드 운용사다.


EQT는 지난 30여 년간 전 세계 다양한 섹터와 지역에서 왕성한 투자 활동을 펼쳐왔다. 적극적 오너십 전략에만 중점을 두고 있다. 테마 투자 전략에 따라 전 세계 약 200개의 포트폴리오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EQT의 전체 포트폴리오 기업의 임직원 수는 7%, 매출액은 17%,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8%씩 성장했다.

EQT는 유럽,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 24개 국가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약 1800명이 일하고 있다.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포함한 글로벌 투자자 기반을 통해 49개의 운용중인 펀드에 걸쳐, 총 운용자산 규모(AUM) 1130억 유로를 운용 중에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8개 사무소에서 약 350여 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EQT 펀드는 지난 25년간 아태지역의 150여 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240억 유로가 넘는 투자금을 이 지역에 투자했다.


현재 EQT는 한국 시장에서 'EQT 밸류애드 인프라(인프라)', 'BPEA EQT(사모펀드)' 및 'EQT 엑서터(부동산)' 등 3개의 사업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BPEA는 1997년부터 아시아에서 활동해 왔으며, 1999년 처음으로 한국에 투자했다. BPEA EQT는 2022년 10월 BPEA에 기존 EQT의 아시아 PE 팀이 합쳐져 탄생했다. BPEA의 부동산 팀 역시 EQT의 부동산 사업부문인 EQT엑서터와 통합됐다.


서울사무소는 20명 넘는 투자전문가들로 팀이 이뤄져 있다. EQT는 글로벌 섹터 팀들에게서 얻은 노하우와 본사 내 ESG 및 디지털 전환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한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투자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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