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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충남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지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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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북에 10억·당진에 5억 지원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전라북도와 충남 당진시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지구로 새롭게 선정됐다.

전라북도·충남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지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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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교육부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신규로 참여할 2개 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지원체계로 2021년 5개 지구로 시작해 2023년 현재 12개 지구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지구는 전라북도와 충남 당진시이며, 서면 및 대면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 지구는 △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 지역인재 성장 경로 마련 △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지역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를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 간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는 올해 전라북도에 10억원, 당진시에 5억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라북도는 지구는 전북 첨단산업연구단지(테크노파크) 입주기업, 한국식품협력단지(클러스터) 진흥원 등과 연계해 지능형(스마트) 농생명, 생명공학(바이오) 산업 관련 현장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 밖 교육과정, 기업 체험형 현장학습, 대학 연계 심화·후학습 교육 등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략 산업 분야 거점학교를 지정해 진로 미결정 학생을 위한 취업 교육 등 졸업 후 지역인재 정주를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

당진시는 현대제철 등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해 철강, 에너지 분야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직업계고 진학을 고민하는 중학교 단계부터 진로 탐색 기회를 부여하고, 직업계고 재학 중에는 기업 맞춤형 교육, 현장실습, 졸업 후 후학습의 맞춤형 성장경로를 운영한다.


교육부는 산업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지구별 상담(컨설팅)을 실시하고,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각 지구의 우수 사례와 방법이 전국으로 공유·확산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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