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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국가 문화적 역량 강화 위한 기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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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제작 기반 4대 목표 12개 과제 추진
아시아 콘텐츠 연구강화 및 도시문화 연계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올해 융·복합 콘텐츠 개발 등 4대 전략 추진과 문화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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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ACC는 올해 4대 목표와 12개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4대 목표는 ▲아시아 연구와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 기반 체계화 ▲지역·국가·세계 네트워크 확장 ▲아시아 문화 가치 확산과 이해 ▲전시 관람 서비스 강화다.

특히, 아시아 융·복합 콘텐츠 생산과 연구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아시아 문화 자원 연구·수집을 강화한다. 연도별 핵심 주제를 연구하고 무형문화유산 영상·아시아문화지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아시아에 기반에 둔 융·복합 전시관도 상설 운영한다. 올해 콘텐츠 핵심 주제인 '도시문화'와 연계한 공연·전시도 선보인다.


ACC는 아시아성과 동시대 가치를 담은 ACC 창·제작 공연 '동상기' 공연을 선보인다. 도시의 길과 공간을 주제로 한 '걷기, 헤매기', 기후 위기 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를 가상현실로 소개하는 '가이아의 도시' 전시도 4~9월 중 진행한다.

지역-국가-세계 단위 네트워크도 넓힌다. 아시아 권역별 정부 대표로 구성된 '아시아예술커뮤니티'위원회를 기존 동남아·중앙아 권역에서 서남아·동북아 지역까지 확장한다.


ACC는 아시아의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융·복합 기반 미래형 창·제작 전문가 양성 과정인 '전문인'과 아시아문화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한 '배움인'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전당 콘텐츠가 아시아 문화 발전소이자 지역민의 문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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