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경기 동남부권 2시간대 이동

경남도청. / 이세령 기자 r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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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수서행 고속열차의 하반기 운행에 대비해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 편수, 운행 시간대 등에 대해 국토부와 지속 협의하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3일 국토교통부의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운행 결정 소식에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는 이달 3일 주요 업무추진 계획보고에서 “올해 하반기 내 경전선 수서행 직통 고속열차를 확대 운행하겠다”고 했다.


작년 12월 29일 국토교통위원회 간담회 땐 수서발 고속철도(SRT) 운행 확대를 검토하며 철도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고속철도 수혜지역을 창원·진주·포항·여수로 확대하겠다는 의중을 보이기도 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수서행 고속열차 SRT는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됐다.


경전선에 속한 경남지역에서 서울 강남이나 경기 동남부로 기차를 타고 가려면 동대구역에서 SRT로 바꿔 타거나 KTX를 타고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 등으로 1시간가량 더 이동해야 했다.


도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쉼 없이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운행을 건의했으며 지난해 12월 박 도지사가 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에 참석해 요청한 결과, 올 하반기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 결정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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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동·서남부 지역민에게 수도권으로의 2시간대 생활권이 형성될 것”이라며 “서부경남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확대되고 남해안권 관광산업 등과 연계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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