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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크리스마스 앞두고 대규모 파업…항공·철도 대란 우려

최종수정 2022.12.09 19:08 기사입력 2022.12.09 19:08

임금인상, 고용안정 등 요구하며 공항 입국심사 직원 등 파업

영국 히드로 공항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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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국에서 공항 입국심사 직원들과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해, 영국 정부가 근로자들 설득에 안간힘이다.


9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공항 입국 심사 직원들은 이달 23~26일, 28~31일 8일간 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영국의 주요 공항들의 경우 혼란이 불가피하다. 2000~3000명의 직원이 파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 정부는 군 등을 투입해 인력을 채우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다만 이 경우 1만72편의 항공편, 20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파업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철도노조도 13~14일, 16~17일, 24~27일까지 파업을 예고했다. 이 기간 철도 노동자의 절반가량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 관계자들은 꼭 필요한 경우에 철도를 이용하며, 수시로 철도 운행 여부 등을 챙겨볼 것을 당부했다.

파업에 나선 이들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임금상승과 함께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국에서는 우체국 등도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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