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英 크리스마스 앞두고 대규모 파업…항공·철도 대란 우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임금인상, 고용안정 등 요구하며 공항 입국심사 직원 등 파업

영국 히드로 공항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영국 히드로 공항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국에서 공항 입국심사 직원들과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을 예고해, 영국 정부가 근로자들 설득에 안간힘이다.


9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공항 입국 심사 직원들은 이달 23~26일, 28~31일 8일간 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영국의 주요 공항들의 경우 혼란이 불가피하다. 2000~3000명의 직원이 파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국 정부는 군 등을 투입해 인력을 채우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다만 이 경우 1만72편의 항공편, 20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파업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철도노조도 13~14일, 16~17일, 24~27일까지 파업을 예고했다. 이 기간 철도 노동자의 절반가량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 관계자들은 꼭 필요한 경우에 철도를 이용하며, 수시로 철도 운행 여부 등을 챙겨볼 것을 당부했다.

파업에 나선 이들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임금상승과 함께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국에서는 우체국 등도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