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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연말까지 '중대재해 제로' 달성 전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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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연말까지 '중대재해 제로' 달성 전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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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한양은 연말까지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전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형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은 전날 충남 천안시 풍세면과 경기 남양주시 도곡리 등 전국 38개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현장에 안전 사각지대와 위해요소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동절기 화재 예방 지침 이행 및 화재 발생 모의훈련 시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무재해 결의대회'도 했다.

올해 한양은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안전경영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1·3·5 안전문화 활동', '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가 있다.


1·3·5 안전문화 활동은 1분 도구상자집회(TBM), 3분 스트레칭, 5분 정리정돈의 줄임말이다. 근로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작업장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하는 등 불안전한 행동·상태로 인한 재해 발생을 예방하는 활동이다. 9 TO 5 일일공정 안전회의는 매일 9시 현장소장을 중심으로 현장의 불안전 상태·행동 등을 점검해 개선하고, 오후 5시에는 오전 점검 부적격 사항에 대한 조치 현황과 내일 작업계획 등을 검토·협의하는 활동을 말한다.


한양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중장비 접근 시 인접 근로자에게 경고하는 충돌방지시스템을 비롯해 추락 위험 구간 경고시스템, 유독가스 탐지기 등을 설치해 활용 중이다.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정례화했으며, 연말 협력업체와 안전보건간담회도 진행한다.

한양 관계자는 "현장 안전 집중관리 기간을 선포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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