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상된 샤넬 클래식 미디움.(출처=샤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2일 인상된 샤넬 클래식 미디움.(출처=샤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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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2일 전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올해 네 번째로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이날 샤넬은 한국 매장 내 전제품 가격을 3~11% 올렸다. 대표 상품으로 1년에 1점씩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둔 클래식 플랩백 라인은 6~7% 가격이 인상됐다. 1239만원이었던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은 1316만원으로 가격이 뛰었다.

사이즈별로 미니는 594만원에서 637만원, 스몰은 1160만원에서 1237만원, 라지는 1335만원에서 1420만원으로 올랐다.


이 밖에도 신발은 6~7%, 지갑류는 12%의 인상 폭을 보였다. 코코크러쉬 등 파인주얼리도 13%가량 인상됐다.

샤넬 측은 이번 인상에 대해 “환율 변동에 따른 지역 간 가격 차이를 조절해 전 세계 고객에게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샤넬은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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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명품 브랜드는 원자재 가격 인상, 환율 상승 등을 이유로 연달아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루이비통은 지난달 27일 올해 두 번째로 가격을 올렸고, 에르메스도 내년 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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