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적자 낸 한샘, 방배동 이어 상암동 사옥 매각 검토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샘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 사옥 매각을 검토중이다.
한샘 관계자는 2일 "미래 투자 재원 확보 차원에서 매각을 검토중인 게 사실"이라며 "다만 정확한 매각 가격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샘은 상암동 사옥을 2017년 팬택으로부터 1485억원에 매입했다. 지하 5층, 지상 22층 규모의 업무용 빌딩으로 연면적은 6만66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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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방배동 사옥에 이어 상암동 사옥까지 처분하려고 하는 것은 재무구조 악화에 따른 자금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한샘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7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3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주택매매거래가 위축돼 B2C 핵심 채널인 리하우스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 급감한 게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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