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신세계인터, 경기둔화 우려에도 여전히 견조한 럭셔리 소비"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close 증권정보 031430 KOSPI 현재가 16,650 전일대비 2,270 등락률 +15.79% 거래량 1,192,024 전일가 14,38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신세계인터, 에르메스 뷰티 팝업…'스몰 럭셔리' 수요 공략 소비심리 위축에도 옷은 산다…패션업계, 4분기 이어 1분기도 반등 돌체앤가바나 뷰티, 색조 힘입어 59% 성장…신제품 출시로 수요 확대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매출액은 3910억원, 영업이익은 27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시장컨센서스에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경기 둔화 우려에도 견조한 고가 소비로 수입 부문이 지속해서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패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2%와 40% 증가할 전망이다. 판매 호조에 따른 레버리지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국내 패션은 데이즈 등 소싱 매출 감소로 보브, 지컷 등 자체 브랜드 성장이 희석되겠지만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영업이익은 50억원, 수입화장품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체 브랜드 강화를 위한 비용 지출은 지속되고 있다.
금리인상으로 인해 소비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백화점 명품매출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29%, 26% 증가해 고가 소비는 여전히 견조함을 입증했다. 코로나19로 발발된 명품과 일반 의류의 상반된 매출 흐름은 소비 둔화 국면에서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 패션 및 화장품의 경우 신규 시즌 발매 시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는 만큼 올해 원가단에서의 환율 부담은 제한적이다. 또한 높은 소비자 로열티를 고려할 때 향후 판매가 인상을 통해 환율 영향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고유가 지원금 받아도 1인당 30만원 또 준다…18일...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 행태가 양극화되는 가운데 럭셔리 수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부진한 자체 패션 사업은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럭셔리 시장에서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으로 견조한 시장 점유율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규 브랜드 발굴과 화장품 브랜드 인수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