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감]현대로템, 인천·수원발 KTX 사업 차질 지적에 "열차 납품 최선"
허종식 국토위 의원 국감 지적 답변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현대로템 현대로템 close 증권정보 064350 KOSPI 현재가 262,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2.60% 거래량 896,925 전일가 269,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현대로템, 수주 파이프라인 기대감…목표가↑" 최대 4배 투자금으로 같은 기회를 더 크게...금리는 연 5%대 부담 없이 "팔면 3700억~8800억원"…'알짜'인 방산부문 매각 검토하는 현대위아, 왜?[M&A알쓸신잡] 은 열차 납품 지연에 따른 인천·수원발 KTX 개통 연기 사실을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뒤 "국민 편익 증대를 위해 한국산 고속열차 납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대로템이 작년 코레일이 발주한 인천·수원발 KTX 고속열차 16량에 대한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KTX 개통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국내 유일 고속열차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은 열차 수량이 적고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해당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로템은 "인천 시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유감을 느낀다"면서 "고속차량은 구매 수량에 따라 제작 금액이 크게 달라지는 주문 제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주문제작품은 일반 공산품처럼 동일 규격으로 대량 생산되는 것이 아닌 주문자 수요에 맞춰 규격이나 설계 등이 다르게 한정 생산된다. 고속차량은 생산에 들어가는 원소재부터 1만2000여종에 달하는 부품에 이르기까지 협력업체로부터 일일이 구매해 조립·제작되는 주문 제작품이다.
현대로템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원 소재부터 완제품의 시험과 검사를 매번 비용을 납부해 받고 있다"며 "규모의 경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제작 원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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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원가를 낮추고 발주처가 원하는 예정 단가를 맞추기 위해 지난해 인천·수원발 16량과 평택우송선 120량을 통합 발주해달라고 코레일에 요청했다. 지난 7월 코레일은 수원 인천발 16량과 평택우송선 120량을 합친 136량으로 통합발주를 진행한다는 사전규격공개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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