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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모금] ‘부동산 읽어 주는 남자’ 정태익의 첫 번째 투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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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전문가 ‘부동산 읽어 주는 남자’ 정태익의 첫 번째 투자서다.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리부터 투자를 가로막는 마음속 장애물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런 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투자 법칙을 소개한다. 아울러 실제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함께 투자 플랜 세우기, 입지 분석법, 아파트 투자법, 비(非)아파트 투자법 등 다양한 투자 비법을 전수한다.

[책 한 모금] ‘부동산 읽어 주는 남자’ 정태익의 첫 번째 투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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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 돈을 버는 강렬한 경험을 하지 못했다면 여전히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사기꾼 같은 책으로 치부했을 테지만, 그날은 달랐습니다. 그 책은 저에게 인생의 목표를 심어주었고, 저의 예언서가 되었습니다. 책에 나오는 ‘가난한 아빠’의 가르침이 나의 지난 인생과 같아 보였습니다. ‘부자 아빠’의 가르침이야말로 내가 원하던 대답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날의 다짐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책을 끝까지 읽은 뒤 결심했습니다. “나는 돈을 위해 일하지 않겠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겠다. 돈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내 남은 인생을 투자할 것이다.” - 〈기초편 투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13쪽

결과부터 말하자면, 저는 그 6채의 아파트로 1년 사이에 1억 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습니다. 우려했던 금융 위기는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자리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소득 수준은 유지되었지만 집 사기를 꺼리는 분위기는 이어져 자연스레 전세 수요가 늘었고, 올라간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는 상황이 펼쳐진 것입니다. 처음 샀던 아파트는 그다음 전세 계약을 7천만 원에 했습니다. 대출 1천만 원을 상환하고도 2천여 만 원의 목돈이 들어왔죠. 다른 곳들의 전셋값도 일제히 오르면서 통장에 돈이 쌓였고, 이 돈을 투자금 삼아 또다시 6채를 추가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 모두가 뜯어말리는 부동산 침체기에도 답은 있었던 것이죠. 남들과 다르게 움직이자 기회가 보였습니다.

- 〈기초편 투자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29~30쪽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 부동산읽어주는남자(정태익) 지음 | 리더스북 | 584쪽 | 3만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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