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10월 차량 화재 주의 당부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10월에는 차량 화재 주의하세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행락철인 10월을 앞두고 차량 화재와 안전 운행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0월 평균 64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월 평균 794건과 비교할 때 18.4% 적은 수치다. 그러나 이 기간 차량 화재는 103건으로 월 평균치(102건)를 웃돌았다.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는 2019년 1건에서 2020년 3건, 2021년 6건, 올 1~8월 6건 등 매년 증가 추세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에 따라 ▲냉각수 적정량 유지 및 엔진오일ㆍ브레이크액 등 소모성 오일류 점검 및 교체 ▲엔진룸 내부 전기배선ㆍ점화장치ㆍ타이어 마모상태 등 점검 ▲장거리 여행 시 운전자 휴식 및 차량 열 관리 ▲자동차용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 등을 당부했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8월 혹서기를 맞아 냉방기 화재 주의와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식물 조리 화재 주의를 당부하는 등 최근 10년간 화재 발생 유형 빅데이터를 토대로 시기별 화재 안전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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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0월에는 행락철 차량 이용 증가에 따라 차량 화재와 교통사고 위험도 커지는 만큼 운행 전 점검과 정비, 운행 중 휴식 등 화재 예방과 안전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기자동차 전용 화재 진압장비 구매와 대응 기술 연구 등 전기차 화재 진압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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