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복귀전서 우승 기회?”…‘2타 차 4위’
안병훈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 3R 1언더파
로우어 선두, 디펜딩 챔프 호마와 윌렛 공동 2위
쿠처 공동 5위, ‘데뷔전’ 김성현 공동 17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안병훈(31)이 복귀전에서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안병훈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123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셋째날 1언더파를 보태 4위(11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저스틴 로우어 선두(13언더파 203타), 지난해 우승자 맥스 호마(이상 미국)와 2016년 마스터스 우승자 대니 윌렛(잉글랜드)이 공동 2위(12언더파 204타)다.
안병훈은 2타 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번홀(파4) 버디로 상큼하게 시작했고, 5번홀(파5) 보기는 6번홀(파4)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이후 9번홀(파5)과 15번홀(파3) 버디로 순항을 하다가 16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을 나무뿌리로 보내는 실수 끝에 더블보기의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최대 366야드의 장타와 그린적중률 77.78%를 기록했다.
선두와 2타 차에 불과해 PGA투어 무대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2016년 PGA투어에 데뷔한 안병훈은 2020∼2021시즌 성적이 부진해 콘페리(2부)투어로 강등됐고, 지난 시즌 콘페리투어 랭킹 포인트 13위에 올라 올해 정규투어로 복귀했다. 콘페리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선 우승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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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쿠처 공동 5위(10언더파 206타),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가 공동 13위(8언더파 208타)다. 한국은 루키 김성현(24)이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타를 줄였다. 10개 홀에서 3언더파로 순항을 하다가 11번홀(파3) 보기, 13번홀(파4)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공동 17위(7언더파 209타)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3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70위(이븐파 216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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