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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글로벌 물류업체 페덱스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거시경제 악화로 물량이 줄어들면서 실적이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6% 이상 폭락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리지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분기(6~8월) 하반기에 거시경제 추세가 국제적으로, 또 미국에서 상당히 악화하면서 글로벌 물량이 줄었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역풍을 빠르게 대응해가고 있지만, 실적은 우리 예상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페덱스 익스프레스의 경우 아시아 지역의 거시경제적 약화와 유럽의 서비스 제공 어려움 등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봤다.

페덱스는 지난 6월 2023회계연도의 매출 전망을 했으나 이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비용 절감 조치를 지속하겠으나 2023회계연도 2분기(9~11월)의 상황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기간 중 매출액은 235억~240억달러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발표 이후 페덱스의 주가는 16% 이상 폭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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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취임한 수브라마니암 CEO는 수익성을 높이라는 주주들의 압박에 대응하고자 고용을 동결하고 페덱스 사무실 90곳을 폐쇄했으며 화물 항공기의 일부 운영 중단, 일요일 영업 중단 등을 하는 상황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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