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건기식 전문기업 '천호엔케어' 인수 추진…"신사업 본격 육성"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농심이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 천호엔케어 인수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사모펀드 카무르프라이빗에쿼티(PE)와 회계법인 EY한영이 진행한 천호엔케어 매각 예비입찰에서 다른 기업들과 함께 적격예비인수후보로 포함됐다. 매각 대상은 카무르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한 천호엔케어 지분 76.8%다. 천호엔케어 지분 예상 매각가는 600억~7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대체육 분야와 함께 건기식을 신사업로 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인수 진행도 이 같은 차원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건기식 포트폴리오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수가 실제로 이뤄질 경우 농심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인수 합병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인수는 신동원 농심 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은 2020년 3월 건기식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연매출을 500억원대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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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관계자는 "천호앤케어 인수 예비입찰 후보에 포함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른 회사들도 후보에 있는 상황이며 아직 진행중인 사안이라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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