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격당한 유럽최대 우크라 원전, 6일만에 전력공급장치 복구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포격으로 파손됐던 우크라이나 남부 원자력발전소의 외부전력 공급장치가 6일만에 복구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0일(현지시간)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외부 전원을 끌어올 수 있는 전력선이 지난 5일 포격으로 손상됐으나 다시 복구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는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언급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원자로 6기를 보유한 유럽 최대의 원자력발전소다. 지난 5∼6일 이틀 연속으로 포격을 받아 외부 전력망과 원전을 연결해주는 전력선이 파괴됐다. 사용후핵연료 저장 시설 건물 일부도 파손됐다. 포격 책임을 두고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자포리자 원전은 현재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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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는 1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내의 원전 안전 상황에 대해 브리핑한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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