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수백 수천 권의 자기계발서와 경영서를 탐독해도 현실의 인생을 한 방에 바꿔주는 비법이나 요령 따위는 없다. 하지만 분명 인간 경쟁사회에는 그 어떤 변혁이 들이닥쳐도 단단하게 두 다리를 붙들어줄 핵심 ‘역량’이 존재한다. IT기술과 디지털 경제가 개인의 삶과 기업의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에 관한 연구를 20여 년간 수행해온 저자는 모든 순간에 경탄을 불러일으키고 집단에서 매력을 독점하는,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들이 가진 핵심 ‘역량’을 설명한다.

[책 한 모금]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들은 OO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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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이륙시킨 라이트 형제는 실패를 거듭하다 마침내 성공하여 기쁜 소식을 누이동생에게 전보로 알립니다.

‘드디어 공중에서 120피트 비행 성공. 크리스마스 때 귀향함.’

동생은 전보를 그 지역 신문 편집자에게 가져갑니다. 그 편집자는 흘끗 보며 말합니다.

“당신 가족들에게 좋은 소식이군요. 크리스마스 때 두 아들이 집에 온다니 말이요.”

편집자의 눈과 마음에는, 비행이 인류의 커다란 진보라는 인식이 아예 없었으니까요.

---p.85

버려야 합니다. 어쩌면 선택은 취하는 것이 아니라 버리는 것입니다. 버리려면 냉정해야 하고, 냉정하려면 간단한 수학과 간결한 취사능력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움켜잡은 그것을 놓아야 합니다. 우선순위를 알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도, 실천하지 못하고 자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버리지 못해서, 놓지 못해서입니다.

---p.178


청중을 알아야 합니다. 청중을 알고 청중의 관점으로 발표해야 합니다. 내용에 대한 청중의 ‘지식수준’만큼 ‘관심수준’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다시 강조하겠습니다. 당신의 발표를 청중이 이해 못했다면, (비록 지식수준이 맞지 않아서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잘못은 청중이 아니라 당신에게 있습니다. 설득 못 시킨 당신의 부족이죠. 청중이 설령 관심 없이 앉아 있어도 그들의 관심을 끄는 것 역시 당신이 할 일입니다. 이래저래 그럴 맘 없다면 차라리 마이크를 잡지 말아야 합니다.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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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584쪽 | 1만8000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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