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나인, 해외 그래프 DB 시장으로 발돋움"
한국IR협의회 분석보고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국IR협의회 리서치센터는 28일 비트나인에 대해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오라클 의존도를 낮추려는 시도가 이어지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민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비트나인은 관계형 및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부문에서 국내 유일의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클라우드 환경에서 탈(脫) 오라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오라클 소프트웨어 대신에 오픈소스, 클라우드 맞춤형 데이터베이스, 한국형 데이터 베이스 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나인은 인텔, UN, KB국민은행, 관세청 등에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관리용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전통적 형태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까지 아우르는 멀티 모델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했다.
김 연구원은 "전 세계 최대 오픈소스 재단으로 알려진 아파치 재단에서 비트나인이 추진 중인 아파치 AGE 프로젝트를 2022년 5월에 탑 레벨 프로젝트로 승격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아파치 AGE 프로젝트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환경 구축용 확장 프로그램"이며 "해당 제품은 기존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호환성이 뛰어나 향후 비트나인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기여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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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7%, 126.4%, 106.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아파치 프로젝트의 탑 레벨 승격이 이뤄졌기 때문에 전년 대비 해외 영업 환경이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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