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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野 지도급 인사들 책임 여부가 토론 숙제… 이재명도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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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책임론' 대상에 이재명 언급
이날 워크숍서 격론 오갈 전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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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내 지도급의 '선거 책임론'을 언급하며 "이재명 의원도 거기(책임 대상)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상징적인 대표적 인사들에 대해 이번에 내려놔 달라, 이렇게 재선 의원들이 요구를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민주당 재선 의원들은 사실상 이 의원을 겨냥해 3·9 대선과 6·1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이 있는 인사는 오는 8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낸 바 있다.


같은 날 당내 '친문계 중진'인 전해철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출마를 위한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의 설명은 전 의원, 홍영표 의원, 이인영 의원 등 대선과 지선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던 지도급 인사들은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미다.

그는 이 의원의 출마 여부에 대해 "이제 고민을 시작해야 될 단계"라며 "그동안 우리 선거 패배에 책임이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이번에 나설 건지, 아니면 책임 지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국민들한테 제시할 건지가 되게 중요한 토론 숙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부터 1박2일 간 진행될 당내 의원 워크숍에서 이를 포함해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의원들의 의원총회는 진짜 성역이 없다"며 "나올 말은 거의 다 나오는 게 의총"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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