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활용한 일본 시장 공략… 경기도, '일본지역 전문 교육' 지원
일본 시장 이해, 온라인 마케팅 활용 전략 제공
6.21~30 매주 화·목 총 4회 온라인 교육 진행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일본 수출을 희망하는 도 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길잡이 역할에 나섰다.
이는 지난달 '2022 경기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FTA 시장개척단'이 일본과의 수출 상담과 계약 성과를 이뤄낸 데 이은 조처로써 수출 기업들이 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시발점으로 기대를 낳는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이란, 아세안 10국과 한국, 일본,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인도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다자협의체'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을 위한 일본지역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일본 시장의 이해 ▲일본 시장 진출 전략과 마케팅 방법 ▲일본 시장 수출입 통관과 수출 규제 제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 전략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라쿠텐·아마존 등 일본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일본 시장 진출 마케팅 전략 등을 배움으로써 가격경쟁력 우위를 선점할 기회가 될 수 있다.
'RCEP' 발효로 한일 간 첫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것과 관련,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협정 활용 역량을 키워 원활한 일본 시장 공략에 교육 초점을 맞췄다.
오는 6월 21일부터 30일까지(매주 화·목) 총 4회로 진행하며, 온라인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도는 일본지역 교육 과정에 앞서 지난 2월부터 'RCEP' 관련 지역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달 도 내 중소 수출기업들은 'RCEP'을 활용, 일본 바이어들과 총 64건 430만 달러(한화 53억 원 상당) 수출 상담과 76만 달러(한화 9억 원 상당)의 계약을 이룬 바 있다.
그간 중미 5개국, 베트남, 유럽, 중국 지역별 교육에 총 120개 사가 참여, 지역별 시장 종합 분석과 진출 전략, 통관 절차 등을 배우며 해당 시장진출을 위한 관련 역량을 키우는 기회도 제공했다.
도는 올 하반기에도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 지역 순으로 'RCEP' 활용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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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외교통상과장은 "원가 상승, 공급망 부족 등의 장기화로 수출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는 만큼, 수출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급변하는 수출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별 관련 정보 신속 제공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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