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A의 개념과 P&G의 노력을 소개하고 있는 예현숙 한국P&G 
 대외협력본부 상무.

LCA의 개념과 P&G의 노력을 소개하고 있는 예현숙 한국P&G 대외협력본부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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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한국P&G는 세계자연기금(WWF)의 환경 강연 프로그램 ‘판다토크’를 함께 주최하고, 폐기물 감축을 넘어 더 크고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환경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P&G는 제품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평가한 ‘제품 전 과정 평가(LCA)’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판다토크는 비교적 생소할 수 있는 LCA 개념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일반 소비자, 브랜드, 기업 등이 LCA 관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현숙 한국P&G 대외협력본부 상무는 "일상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생활용품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책임감을 갖고 탄소중립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P&G의 중장기적 목표를 되짚었다.

한국P&G는 브랜드, 공급망, 사회, 직원 총 네 가지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목표인 ‘엠비션(Ambition) 2030’를 세웠고, 2040년까지 탄소 배출 0을 달성하기 위해 재생가능 에너지 혁신 확대, 탄소 포집 기술 확대 등 보다 규모가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예 상무는 "원재료 수급부터 제조, 포장, 운송, 사용 및 폐기까지 제품의 전체 수명을 아우르는 관점에서 환경 발자국을 검토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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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세탁세제의 경우 전 생애주기에서 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플라스틱 패키지의 재활용 여부가 아닌 사용과정(약 75%)에 있어서 제조, 사용, 폐기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다우니 폼형세제’를 개발했다는 게 예 상무의 설명이다. 다우니 폼형세제는 액체가 아닌 제형으로 제조 단계에서 수분 함유량을 90% 절감했다. 또 100% 재활용 가능한 경량 필름과 종이 포장재 사용으로 폐기 단계에서 최대 70%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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