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암참 포럼 참석해 발언
"대한항공, 美 고용 7.5만명"
"아시아나 M&A시 미국경제 기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이 21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한 '한국 비즈니스 세미나 포럼 2022'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문채석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이 21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한 '한국 비즈니스 세미나 포럼 2022'에서 발언하는 모습.(사진=문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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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조원태 한진 한진 close 증권정보 002320 KOSPI 현재가 19,000 전일대비 230 등락률 -1.20% 거래량 37,866 전일가 19,23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한진, 국가브랜드 물류산업 부문 대상 수상 한진, 11번가 풀필먼트 전담 운영… 이커머스 물류 고도화 한진, '2026 서울 펫쇼' 참가… 펫 산업 맞춤형 물류 제안 그룹 회장이 미국 경쟁 당국에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4,550 전일대비 50 등락률 +0.20% 거래량 1,698,388 전일가 24,5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어린이·청소년 항공 진로 특강 봉사 '유류할증료 7배 폭탄' 공포…"걱정마세요, 그래도 여행가게 해드려요"[주末머니] 대한항공, 英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6년 연속 최고 등급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close 증권정보 020560 KOSPI 현재가 6,990 전일대비 40 등락률 -0.57% 거래량 101,615 전일가 7,03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어린이·청소년 항공 진로 특강 봉사 대한항공-아시아나,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 개최 "미국 가려면 100만원 더 필요해요"…역대 최고 33단계 적용, 유류할증료 "비행기 타기 겁나네" 의 기업결합(M&A)과 관련해 "대한항공은 미국 내 (경제) 활동을 늘릴 준비가 돼 있다"며 우회적으로 승인을 요청했다.


조 회장은 21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한 '한국 비즈니스 세미나 포럼 2022'에서 연사 자격으로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미 경쟁당국을 향해 "아시아나는 상당한 재정적인 어려움 겪은 바 있으나 대한항공이 인수를 하면 아시아나 운항 중단시 벌어질 수 있는 손실을 막아 한미 양국의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받아 인수를 진행 중이고 미국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전 세계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내 활동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역설했다. 조 회장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미국 내 직·간접 고용을 7만5000개 이상 창출했다. 미국으로 유입된 관광·비즈니스·교통 미국 내 호텔 운영 등으로 약 180억달러(약 22조원)를 창출했고 미국 내 간접소비 증가에도 기여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한국 공정위를 비롯해 터키·대만·베트남·싱가포르 등으로부터 아시아나와의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지만, 미국·유럽연합(EU)·일본·중국·영국·호주 등 심사를 앞두고 있다. 앞서 조 회장은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합병은 기회인 동시에 장기적으로 생존을 위한 단계를 밟는 과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사 합병 후 국제 여객 및 화물량을 합치면 세계 10위의 항공사가 되고, 항공 화물 점유율은 4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전년 대비 6배 늘어난 1조4644억원의 영업이익을 지난해에 기록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과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운데)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한 '한국 비즈니스 세미나 포럼 2022' 행사 직전 VIP 간담회에서 대화하는 모습.(사진=문채석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과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운데)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최한 '한국 비즈니스 세미나 포럼 2022' 행사 직전 VIP 간담회에서 대화하는 모습.(사진=문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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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외교부로의 통상교섭 주무부처 이관 문제에 대해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오늘은 (암참 행사 현장이라) 관련해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차기 정부가 경제안보를 강조하고 있는데 2차전지, 조선 등 특별히 살펴보는 업종이 있냐'는 질문에도 "오늘은 그런 말씀을 하기가 (어렵다)"며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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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자는 당초 이날 발제자 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외교부의 요청으로 행사에 참석만 하고 발표는 하지 않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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