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강산 골프장 시설 상당부분 철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우리 기업이 금강산에 지은 골프장 시설을 북한이 상당 부분 철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랩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난티 골프장의 리조트 단지에서 철거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리조트 단지는 중심부 건물 및 좌우와 뒤쪽에 배치된 8개 건물로 이뤄져 있는데, 지난 9일까지 위성으로 포착됐던 중심부 건물이 10일에는 사라졌다.
또 중심부 북쪽에 있는 건물 2개동도 11일에는 건물 일부만 남기고 무너졌고, 나머지 6개 동의 모습도 지붕 색이 달라지고 원래의 직사각형에서 모습이 변해 철거중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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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북한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북한의 일방적 조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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