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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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반도체의 중요성이 크다고 보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현장 소통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반도체 분야를 오래 경험하고 지식을 쌓아왔지만 우리나라는 반도체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산업 전 분야의 현장을 살펴 여러 의견을 듣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무엇이 부족한 지, 무엇을 빨리 개선하면 국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지 그런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의 인사청문회에 문제가 없을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선 "인사청문회는 제가 알 수는 없다"면서 "제 입장과 상대당의 입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경청하고 성실하게 답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경북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마이크로시스템기술연구소를 거쳐 원광대·경북대 교수를 역임했다. 2009년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재직 중이며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2019년부터 운영한 소재·부품·장비기술특별위원회 민간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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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해 "세계적인 반도체 권위자"라며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첨단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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