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2만3000명 청년 채용…60곳 불이행
지난 1월 취업자가 전년 대비 113만명 넘게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폭은 22년 만에 최대치다. 하지만 1년 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취업자 수가 100만명 가까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연령대 별로 살펴봐도 1년 전 27만명 넘게 줄었던 30대 취업자 수는 지난 1월 2만여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사진은 이날 서울서부고용지원센터에서 직원들이 일자리 정보 게시판에 구인정보를 교체하는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에 새로 채용된 청년 인력이 약 2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 적용 대상 445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신규 채용 청년은 2만2973명이다.
청년고용의무제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만15∼34세)으로 새로 고용해야 하는 제도다. 청년 신규 고용 실적은 경영 평가에 반영된다. 3% 의무를 달성하지 못한 기관은 명단을 공개한다.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 대상 공공기관 가운데 의무를 이행한 기관은 385곳(86.5%)이다. 한국산업은행·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공공기관 42곳과 서울교통공사 등 지방공기업 18곳 등 총 60곳은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정원 대비 새로 채용된 청년 비율은 5.8%다.
연도별 새로 채용된 청년은 2015년 1만5576명, 2016년 1만9236명, 2017년 1만8937명, 2018년 2만5676명, 2019년 2만8689명, 2020년 2만27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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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의무 이행 기관 비율은 2015년 70.1%, 2016년 80.0%, 2017년 80.0%, 2018년 82.1%, 2019년 89.4%, 2020년 8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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