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공구·중고거래 선호”…대홍기획, 워킹맘 분석 리포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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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대홍기획은 출산과 육아 휴직 후 직장 복귀를 앞둔 워킹맘의 소비력을 분석한 ‘원더 이어-마케터가 주목해야 하는 놀라운 소비 팽창기’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리포트는 출산 직후부터 육아 휴직기를 거쳐 다시 회사로 복귀하는 2년간 일반적인 소비자에서 영향력 있는 소비 주체로 급성장하는 특정 시기를 원더 이어로 명명했다. 이 때 쇼핑 금액이 증가한 사람 3명 중 1명은 소비액이 월 100만 원 이상 늘었다. 쇼핑 시 온라인 커뮤니티와 주변 지인을 통한 정보 탐색량도 증가했다. 구매 고려 요소는 가격에서 상품의 원료와 성분, 친환경·유기농 여부 등으로 이동했다.

이들의 소비 특성은 ‘인플루언서 공구’, ‘키즈프렌들리’, ‘중고거래’의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된다. 검증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선정해 판매하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의류, 서적, 밀키트, 식자재 등 다양한 상품군을 구매한다. 응답자의 77%가 외출 시 유아 동반 입장 가능 여부를 확인했으며 노키즈 존 등 유아 동반이 불가한 경우 이에 대한 낮은 호감도를 지인 및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공유한다고 답했다. 74.5%는 필요한 시기만 사용하고 판매할 수 있어서 중고 거래를 활용한다고 답했는데,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은 서로 정보를 나누고 공감하는 창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육아용품뿐만 아니라 여행, 생활용품, 배달음식, 문화 등 소비도 딩크족이나 1인 가구보다 더 높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소비자의 집콕 소비가 증가했지만 원더 이어에는 집 안팎에서의 소비가 폭넓게 늘어났다. 주택, 자동차 등 생활 주거 소비 외에도 회사 복귀를 앞두고 자신을 위한 명품 가방, 트렌드 구독 서비스 등의 자기 계발 소비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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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관계자는 “가장 영향력 있는 소비 주체로 떠오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기존에 워킹맘으로만 보던 편견을 깨야 한다”며 “높은 경제력과 많은 소비 경험을 가진 원더 이어가 새로운 마케팅 타깃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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