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캐릭터 '또타' 상품 판매 확대
기존 DIY 디자인 상품에 이어 인형?USB 등으로 물품군 확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공사 캐릭터 ‘또타’를 활용한 인형?USB 등 상품 판매를 위한 추가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며 캐릭터 상품 판매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철도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 ‘레일플래닛’과 작년 10월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올해 1월 또타 인형 판매를 시작으로 2월부터 USB?뱃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피규어 등 추가 상품군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또타 인형의 경우 그간 사내 기념품용으로만 소량 제작해 활용하고 있었으나 지난 4월 광화문역에서 재정난 극복을 내걸고 깜짝 현장판매한 결과 구매자들의 행렬이 이어지면서 2시간 만에 인형 600개가 모두 팔리는 좋은 성과를 거둔 기록이 있다. 이후에도 계속 인형을 상시 판매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상품은 레일플래닛 누리집장터를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7000원에서 1만 원 초반 위주다. 공사가 5호선 광화문역에 설치한 서울지하철 시대관 내 전시대에서 또타 상품을 직접 볼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주문제작 온라인 판매처 ‘맹글’도 새롭게 바뀐다. 기존에도 또타 이미지를 활용하여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었으나,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샘플 디자인을 제공하여 상품을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로 원하는 문구를 넣거나 취향에 맞게 제품을 디자인 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품 확대 판매를 기념하여 판매처와 함께 구매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판촉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맹글은 판매처 개편 기념으로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또타 인형’과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레일플래닛은 일정 금액 이상 상품 구매시 추가로 ‘또타 메모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2월 말 진행한다.
공사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올해 캐릭터 상품 판매금액이 2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월간 판매액 기준으로 첫 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난 해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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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서울 지하철을 대표하는 또타 캐릭터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 상품 판매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지하철 캐릭터 상품 판매는 재정난 극복을 타개하기 위한 작은 움직임 중 하나인 동시에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공사의 노력이다. 앞으로도 원하는 상품 등이 있다면 많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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