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2022 세계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 2개 부문 석권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와 푸조 브랜드가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가 뽑은 '2022 올해의 차(WWCOTY)'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6개 수상 부문 중 두 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17일 밝혔다.
WWCOTY는 세계 여성 자동차 언론인이 수여하는 자동차 상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5개 대륙, 40개국에서 활동하는 56명의 여성 자동차 저널리스트가 참여해 안전, 주행, 기술, 디자인, 효율성, 편안함, 환경에 미치는 영향, 비용 대비 가치 등을 평가한다. 1차 심사에 총 65개 차종이 후보에 올랐으며, 이 중 6개 부문에서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지프 랭글러 4xe’는 ‘베스트 사륜구동(4X4)’ 부문을 수상했다. SUV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하이브리드를 통해 친환경에 한발 다가섰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를 맡은 마르타 가르시아 WWCOTY 집행위원장은 “지프가 랭글러 4xe를 통해 여러 방면에서 큰 발전을 이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추구"라며 "진정한 SUV인 지프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택한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며, 올해의 차에 선정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국내에도 출시된 랭글러 4xe는 2.0ℓ 터보차지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 고전압 배터리 팩을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272마력, P1 모터가 45마력, P2모터는 136마력을 더하며, 1회 충전 시 전기 모드만으로 약 32㎞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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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308’은 ‘베스트 도심형(Urban)’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푸조는 2021년 2008(Urban SUV)과 208(Urban vehicle)이 두 가지 부문을 동시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린다 잭슨 푸조 CEO은 "세계 곳곳의 여성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푸조 308을 '올해의 도심형 차량'으로 선정했다는 것은 푸조의 전략이 성공했다는 의미"라고 강조하며, "유니크한 디자인과 우수한 기술, 주행 감성, 다양한 파워트레인 등으로 무장한 뉴 308은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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