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오후 9시 기준 전날보다 880명↓
일주일 전보다 2배, 2주 전보다 4배 많아
26일부터 1일 확진자 1만명대 지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96명 발생하며 최다치를 경신한 28일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96명 발생하며 최다치를 경신한 28일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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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설 연휴 첫날이자 주말인 29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전날보다 880명 감소했지만 전주 대비 2배 규모다.


29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3592명으로 집계됐다.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1만4472명)보다 880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22일 오후 9시 확진자(6670명)와 비교하면 2배, 2주 전인 지난 15일(3552명)과 비교하면 약 4배 수준이다.


자정까지 합산해 30일 발표되는 1일 확진자 수는 1만7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8385명(61.7%), 비수도권 5207명(38.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922명, 경기 3147명, 인천 1316명, 대구 875명, 부산 842명, 경북 597명, 광주 476명, 대전 431명, 충남 400명, 전남 320명, 전북 319명, 강원 221명, 울산 212명, 경남 206명, 충북 163명, 세종 76명, 제주 69명 등이다.


확진자 재분류 등으로 집계치가 수정되면서 대구와 제주에서는 오후 9시 기준 집계치가 오후 6시 잠정 집계치보다 감소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이 된 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26일부터 하루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최근 일주일 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1만2124명이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 확진자 수는 7626명→7511명→8570명→1만3010명→1만4514명→1만6095명→1만7542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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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규 확진자의 절반 정도는 29세 이하 연령층에서 나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만7542명 중 52.3%(9183명)가 0∼29세였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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