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5위 도약 "4언더파 무빙데이 스퍼트~"…'넘버 1' 람은?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셋째날 잴러토리스와 데이 공동선두, 람 공동 3위, 김시우 공동 11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공동 53위→ 공동 12위→ 공동 5위."
‘슈라이너스 챔프’ 임성재(24)가 드디어 우승사정권에 진입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골프장 남코스(파72ㆍ7765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셋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5위(12언더파 204타)에 자리잡았다.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제이슨 데이(호주) 공동선두(14언더파 202타),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1타 차 공동 3위(13언더파 203타)에서 막판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만 4개를 솎아냈다. 5~6번홀 연속버디 이후 파 행진을 거듭하다가 후반 14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버디 2개를 보탰다. 홀 당 평균 1.69개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지난해 10월 2022시즌에 포함되는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을 제패해 벌써 ‘2승 진군’이다. ‘넘버 6’ 저스틴 토머스와 캐머런 트링갈리(이상 미국)가 공동 5위 그룹에 합류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도 늦지 않았다?"…사상 최고가 뚫은 SK하이...
잴러토리스의 경기력이 만만치 않다.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찍었다. 람은 반면 이븐파로 주춤했다. 2017년 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낸 ‘약속의 땅’이라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2019년 공동 5위와 2020년 준우승, 지난해 공동 7위 등 토리파인스에 유독 강하다. 김시우(27)가 공동 8위(11언더파 205타), 더스틴 존슨(미국)이 공동 13위(10언더파 206타)다. 노승열(32)은 2오버파 난조 끝에 공동 71위(1언더파 215타)에 그쳤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