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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매출 76조·영업익 9조(종합)

최종수정 2022.01.28 17:09 기사입력 2022.01.28 17:09

철광석 가격 상승 따라 철강 판매 가격 상승
2차전지 등 신사업분야 약진 두드러져
지난해 배당금 1만7000원·4월18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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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포스코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9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2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76조3320억원, 영업이익이 9조23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도와 비교해 32.1%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4.4%늘어난 결과다.

포스코의 호실적 배경은 철강 가격 상승과 신사업분야의 두드러진 약진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철강 부문은 지난해 경기 회복에 따른 내수와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확대로 수요와 판매가격이 함께 오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크라카타우포스코,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등 해외철강법인도 글로벌 시황회복에 따라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신성장부문에서는 2차전지 소재기업인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본격 양산 체제를 구축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올렸다.


포스코는 올해 실적을 연결기준 매출 77.2조원, 투자비 8.9조원으로 전망했다. 조강생산량과 제품판매 목표로는 각각 3650만톤, 3470만톤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내수·친환경 제품 판매확대로 안정적 수익창출, 탄소배출 감축 관리 강화 및 저탄소 조업기술 개발, 에너지효율 향상 등으로 1조원 원가절감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2차전지 소재사업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와 리튬·니켈 양산체제를 구축한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주당 총 배당금을 1만70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총 배당금은 지난해 이미 지급된 분기배당금 1만2000원과 이날 결의된 결산배당금 5000원을 합한 금액이다.


결산배당금은 오는 4월 18일에 지급된다. 시가배당율은 1.8%이며 배당금 총액은 3781억2786만원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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