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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자 1만6096명 … 나흘연속 최다 기록

최종수정 2022.01.28 10:52 기사입력 2022.01.28 10:52

5~8주 정도 폭증 … 하루 10만명 예상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강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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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세종=손선희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6000명을 넘어서며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6096명 늘어 누적 79만358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4515명에서 1581명 증가하면서 단숨에 1만6000명대를 돌파했다.

지난 25일 8570명이었던 일일 확진자 수는 26일 처음으로 1만명대에 진입하며 1만3010명을 기록했고, 27일 1만4515명에 이어 다시 하루 만에 1만6096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21일 6767명의 2.5배에 가깝고, 2주 전인 14일 4538명보다는 3.5배를 훌쩍 넘어선 규모다. 이에 따라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만619명으로,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이날 하루에만 24명이 늘어 누적 6678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316명으로 하루 전보다 34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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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확진자 수가 1~2개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앞으로 5~8주 정도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정점은 예측 모형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전문가가 10만명 이상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의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 같다"며 "고향 방문 등 이동과 만남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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