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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국내 최고 생태관광도시로 … 청송정원 하류 생태계 복원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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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도시 복원 프로젝트.

생태관광도시 복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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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청송군 임하댐 송강지구 홍수터가 생태관광 공간으로 바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파천면 송강리 일대에 면적 25만㎡의 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댐 홍수터’는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질 때 상류지역에 물을 저장하기 위한 토지이지만 1년 365일 중 7일 정도만 물에 잠기는 하천부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토지이다. 청송군은 이전부터 홍수터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올해 생태복원사업 예산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내년에도 잔여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댐 저수구역의 생물종 분석을 통해 보전가치가 높은 붉은점모시나비, 원앙 등 법정보호종과 먹이사슬 중·하위 생태적 지위의 잠재 단기목표종의 복합서식지를 조성할 목표로 한다.

청송군은 지난해 개장한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연계한 넘나들이 생태학습장, 힐링 탐방길, 댐수위 변화에 따른 단계별 생태습지, 생물다양성습지 등을 꾸며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지난해 9월 개장해 10만여명이 다녀간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연계해 댐유역 수변자원의 녹색복원과 건강한 생태기반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부터 위드코로나라는 패러다임에 맞는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청송정원이 청송군의 랜드마크로 뜨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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