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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 추진…의료기관·선별진료소 운영

최종수정 2022.01.28 00:13 기사입력 2022.01.28 00:13

산청군청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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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일까지 설 연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방역을 강화하고 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 등으로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이 주요 골자다.

군은 우선 5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자가격리자에 대한 중점적 모니터링과 무단이탈 의심자 발생 시 현장점검 및 신속한 상황 보고를 통해 집중 관리한다.


특히 군민 실생활과 밀접한 시설 등에 대해서도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을 이용할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매 운행종료 시 소독과 버스터미널 시설 수시 소독, 승차 대기 시 거리두기 이행 등에 대해 중점 관리한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곳으로 예상되는 공설묘지(본향원)에 대해서는 봉안묘, 봉안당, 제례실, 식당 등 임시 폐쇄로 방역에 고삐를 죈다.

또한 이용객이 많은 음식점·카페, 감염취약시설(외국인 사업장, 요양병원·시설, 전통시장 등)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이행 여부(방역패스, 사적모임제한, 운영시간제한, 마스크착용 등)를 집중 점검한다.


또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기관 1곳, 문 여는 의료기관 11곳, 문 여는 약국 12곳을 지정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야간에도 이용 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판매소도 함께 공지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보건의료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이나 소방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우세종화로 설 연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 연휴 고향·친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한 경우 3차 접종 후 소규모로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산청군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91%, 2차 90%, 3차 접종률은 65%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49.7%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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