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바이오 R&D에 2743억 투자…전년比 16% ↑
디지털 전환, 미래 융복합 기술 확대 및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대응
[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정부가 올해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에 1년 전보다 16% 늘어난 2743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디지털 전환, 미래 융복합 기술 확대와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등을 위해 2022년도 바이오 분야 R&D 예산을 지난해(2371억원) 대비 372억원(15.7%) 증액한다며 24일 이 같이 밝혔다.
올해 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 ▲미래형 융·복합기술 기반 차세대 바이오 핵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기조를 유지하고 ▲부처 협업을 통한 상용화 단계의 의약품·의료기기 기술개발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탄소중립 등 사회적 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바이오 분야에서는 국가신약개발에 461억원, 맞춤형 진단·치료제품에 317억원, 백신 원부자재·생산고도화 기술개발에 68억원, 첨단바이오신소재 개발에 277억원을 투자한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R&D에 612억원, 영상진단의료기기 탑재용 AI기반 영상분석에 56억원, 5세대(5G)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 기술개발에 35억원을 지원한다. 디지털 헬스케어에는 323억원, 바이오매스기반 탄소중립형 바이오플라스틱제품 기술개발에는 36억원을 투입한다.
앞서 산업부는 제1차 바이오 R&D 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52개 과제, 388억원 규모)를 공고했다. 사업별 심의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사업을 공고해(18개 과제, 75억원 규모) 바이오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서는 이날 오후 2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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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혁신, 탄소중립, 비대면 헬스케어서비스, 비약물 디지털치료제 등 바이오 패러다임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시장 진입 및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R&D 사업 발굴과 인프라 구축 등 바이오 분야에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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