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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정밀화학, 물가상승·금리인상 헷지 가능 사업구조"

최종수정 2022.01.24 07:35 기사입력 2022.01.24 07:35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하나금융투자는 롯데정밀화학 에 대해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과 금리인상 이슈에 헷지가 가능한 사업구조를 지녔다고 24일 평가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천연가스의 강세는 대체 발전원인 유가 강세를 자극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석탄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탈탄소 기조 따른 역습으로 전통 에너지원들 간의 순환 참조 현상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이고, 전통 에너지원의 수급 불안정은 결국 비료 부족과 작황 부진의 고리를 통해 곡물가 강세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최근 곡물 가격 강세와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규제 등으로 글로벌 바이오디젤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트렌드는기존 바이오디젤에서 2세대 바이오디젤이라 불리는 재생디젤(HVO)로 전환이다. 이로 인해 바이오디젤의 부산물인 글리세린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가격은 치솟았다.


윤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은 ECH를 프로필렌 기반으로 생산하는 반면, 중국 전체 ECH 생산의 50%는 글리세린 기반이기 때문에 원료 수급 차질 및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높다"며 "전통 에너지원의 수급 불안정에 따른 중국 전기료 인상은 가성소다 설비의 가동률 하향 요인인데 가성소다는 과거 대비 공급 부담이 완화되며 이전 대비 높은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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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한 93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13%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염소부문 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이다. 지분법 자회사 롯데이네오스는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올해 영업이익은 3208억원 전년대비 27% 늘어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주가자산비율(PBR) 0.77배로 절대 저평가됐다"며 "대체육 첨가제, 수소의 성장도 기대되고, 아람코와 블루암모니아 MOU체결 및 국책과제 수행으로 암모니아 수입, 열분해 추출, 유통 활용의 전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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