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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수출흥행·中 HEV 합작…르노삼성 잇단 '청신호'

최종수정 2022.01.22 08:49 기사입력 2022.01.22 08:49

XM3, 유럽시장 호평에 수출량도 '쑥'
中 지리홀딩그룹과 새 HEV 모델 2024년 출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만성적인 일감부족에 시달리던 르노삼성자동차가 모처럼 웃고 있다. 주력 차종인 XM3의 유럽 수출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데다, 중국 지리홀딩그룹과의 합작으로 미래 먹거리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돼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유럽 수출명 '뉴 아르카나')는 지난해 총 5만6719대 수출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 무려 6139.7% 증가한 수치다. XM3의 수출량은 전체 수출량(7만1673대)의 약 79%에 해당한다.

이같은 XM3의 성과는 주요 수출지역인 유럽에서의 호평에 따른 것이다. XM3는 지난해 르노 브랜드 차량으로선 무려 25년 만에 스페인 '2022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 슬로베니아에선 '올해의 컴퍼니카', 루마니아에선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르노삼성은 지난 2019년 닛산 로그 위탁생산 물량이 종료된 이후 지속적으로 일감부족을 겪어왔다. 지난해 2월엔 희망퇴직 등을 포함하는 '서바이벌 플랜'을 시행함과 동시에 생산목표를 기존 15만대에서 10만대로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XM3의 수출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누적 생산량은 12만8000여대로 당초 목표를 웃돌았다.


최근엔 중국 지리홀딩그룹과의 합작으로 오는 2024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키로 하는 등 미래 먹거리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그룹과 중국 지리홀딩그룹은 전날 한국시장을 위한 양사 합작 모델 출시를 골자로 한 상호 협력안에 최종 합의했다.

양사의 합작 모델은 르노삼성 연구진들이 지리홀딩 산하 볼보의 CMA 플랫폼과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선보이게 된다. 길리홀딩의 CMA 플랫폼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높은 유연성을 특징으로 한다. 볼보 XC40, C40 등이 이 플랫폼을 적용한 대표적 차종이다.


특히 양 측은 친환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로 한 만큼 향후 수출시장도 노려봄직 한 상황이 됐다. 닛산 로그 위탁종료 이후 생산량이 10만대 안팎으로 줄어든 르노삼성에겐 적지 않은 호재다. 업계 한 관계자는 "XM3 수출 흥행에서 나타났듯 2024년 출시될 새 모델도 충분한 상품성과 품질을 보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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