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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美 오하이오주에 23조원 투자…새 반도체 기지 건설

최종수정 2022.01.21 17:22 기사입력 2022.01.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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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인텔이 200억달러(약 23조8700억원)를 들여 미국 오하이오주에 반도체 기지를 짓는다고 주요 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은 인텔이 오하이오주 뉴 올버니에 1000에이커(약 404만6856㎡) 규모 반도체 개발·생산 기지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1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외신은 인텔이 수백억달러를 추가 투자해 공장을 최대 8개까지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시사주간지 타임도 인텔이 지난해 12월 38개 후보지 가운데 오하이오주 올버니를 선택했다며, 이곳에 인텔이 적어도 2개의 반도체 제조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오하이오주가 인텔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사회 기간시설 개량 등에 1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겔싱어 CEO는 지난해 가을 한 인터뷰에서 8개의 공장이 들어설 새로운 미국 내 반도체 생산 기지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곳에 향후 10년간 1000억달러를 투자해 1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은 또 최대 800억유로(약 108조원)를 투자해 유럽에 반도체 생산시설을 만들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80억유로 규모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방안을 놓고 이탈리아와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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