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전자랜드는 홈쿡·홈카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4분기 정수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정수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했다. 올해 1월1일부터 16일까지도 전년보다 판매가 75% 신장됐다. 기존엔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필터를 소비자가 직접 관리하는 자가관리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랜드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정수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삼성전자의 정수기 1년 치 추가 필터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SK매직의 정수기를 구매 후 포토 후기를 작성한 모두에게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비대면 트렌드에 더해 홈쿡·홈카페 문화 확산도 정수기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며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가전 소비 패턴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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