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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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두달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마윈 재단은 웨이보를 통해 마윈이 전날 중국 하이난 창하오중앙학교에서 열린 재단의 연례행사인 '시골 교사 구상'에 화상으로 참여한 영상을 공개했다. 마윈은 한 교실에서 날짜와 학교 이름이 적힌 칠판 앞에 앉아 시골 교사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이어가고 싶다며 "나는 아직 충분히 하지 않았고, 내 역량은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창업 전 영어교사였던 마윈은 2014년 마윈 재단을 세우고 이듬해부터 '시골 교사 구상'을 통해 중국 시골의 교육 개선에 힘써왔다. '마윈 시골 교사 상'도 제정해 매년 100명의 뛰어난 시골 교사들을 선정해 학생 교육에 쓰라며 10만위안(약 1870만원)씩 수여해왔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하이난에서 이 행사를 열어왔지만 지난 2년 간은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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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11월 유럽에서 귀국한 후 처음이다. 마윈은 2020년 10월 중국 경제 당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후 중국 공산당과 정부는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인 앤트그룹 상장을 전격 중단하는가 하면 알리바바에 3조3000억원의 반독적 벌금을 부과하는 등 지속적 압박을 가해오고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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