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는 쿠팡·카카오 출신의 이현석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넥슨·배달의민족 출신의 안영모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 CTO와 안 CMO. [사진제공 = 닥터나우]

닥터나우는 쿠팡·카카오 출신의 이현석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넥슨·배달의민족 출신의 안영모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 CTO와 안 CMO. [사진제공 = 닥터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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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를 잇따라 임원진으로 영입했다.


닥터나우는 쿠팡·카카오 출신의 이현석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넥슨·배달의민족 출신의 안영모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의 올해 목표인 '비대면 진료, 약 배송의 국민 서비스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또한 회사는 이번 임원진 영입을 기점으로 '의료 슈퍼앱' 구축에 속도를 낸다. 슈퍼앱은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모은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이 신임 CTO는 쿠팡과 카카오스타일에서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주문·배송 시스템 등을 설계한 베테랑 엔지니어다. 이 CTO는 닥터나우의 플랫폼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CTO는 "비대면 진료를 포함해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기술 고도화를 이뤄내고자 한다"면서 "최고의 인재들이 회사에 합류하고 있는 만큼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안 신임 CMO는 넥슨, 배달의민족, 블랭크코퍼레이션 등을 거친 마케팅 전문가다.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성과 중심의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해 이용자 유입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 CMO는 "비대면 진료에 대한 인지도와 고객 경험 확장은 이제 시작"이라며 "닥터나우를 연내 국민 절반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나우는 코로나19로 2020년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후 등장한 스타트업이다. 2020년 12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출시 1년만에 누적 다운로드수 60만건, 누적 이용자수 9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등에서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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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번 신규 임원과 함께 위메이드, 엔픽셀 출신의 장하늘 프로덕트오너(PO)를 비롯해 존슨앤존슨, 한국콜마 출신의 김태환 세일즈총괄이사 등을 추가로 영입했다. 개발자 등 인재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회사는 최근 개발자 연봉 최대 1.5배 인상, 최대 1억원의 스톡옵션과 채용시 사이닝 보너스 1000만원 즉시 지급 등의 처우를 내걸었다. 인재를 추천한 회사 내·외부 인력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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