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벌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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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새해 첫날부터 명품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가 유럽 현지에서 1월 1일자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한국 시장에서도 4일 공식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에르메스는 가방, 지갑, 스카프를 비롯해 신발까지 3~7% 전후 가격을 올렸다. 입문백으로 불리는 가든파티36은 482만원에서 16만원이 올라 3.3% 인상됐다. 인기 제품인 린디26은 981만원에서 약 5% 오르며 1023만원이 됐다. 신발 제품들도 10만원 전후의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에르메스는 매년 1월 첫째주 가격을 올려와 올해도 가격 인상이 예상됐다. 지난해도 1월 5일자로 가방, 지갑, 스카프 등 5%~10% 전후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앞선 1일 시계 브랜드 롤렉스도 가격을 올렸다. 시계 가격을 8~16% 올리며 일부 제품은 하루 아침에 100만원 넘게 가격인 인상됐다. 인기 모델인 ‘서브마리너 논데이트’는 985만 원에서 1142만 원으로 16% 올랐다. 서브마리너 중 ‘스타벅스’ 별칭을 가진 모델은 하룻밤 새 1165만 원에서 1357만 원으로 192만 원(16.5%)이나 인상됐다.


주요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은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고야드, 디올, 티파니 등도 1월 중 가격이 오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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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명품은 유례 없는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프라다는 지난해 알려진 가격 인상만 6차례에 달한다. 두 달에 한 번꼴로 쉼 없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샤넬의 경우 네번 가격 인상을 하면서 인기 제품인 클래식백 라인의 가격이 모두 1000만 원을 넘어섰다. 루이비통은 5차례, 보테가 베네타, 버버리, 셀린느 등 다른 명품 브랜드들도 1∼3차례 가격을 올렸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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