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22개 기업 대표 등이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지난해 12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22개 기업 대표 등이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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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지역의 기업 투자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에 유치한 기업 중 지난해 공장을 준공해 가동하기 시작한 기업은 755개사로 이들 기업의 투자금액은 5조5585억원인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도가 자체적으로 투자금액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큰 투자금액으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19년(3조7363억원)보다 48.8% 늘어난 수치다. 2020년(3조2247억원)과 비교해선 72.9% 폭증했다.


지난해 생산시설을 준공·가동한 기업 수 역시 2015년 770개사 이후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분야가 208개사로 가장 많고 전기전자통신 119개사, 식품 94개사, 자동차부품 55개사, 비금속 53개사, 석유화학 44개사, 1차금속 42개사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의 전체 고용인원은 1만5959명으로 집계된다. 이는 2020년 1만3148명보다 2806명(21.3%) 늘어난 수치로 2017년 3만1119명 이후 최대 규모다.


도는 여세를 몰아 올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권역별 특화산업 유치와 대기업 및 협력업체 동반 유치, 기업 맞춤형 토지 적기 제공, 국내 복귀 기업 유치 확대, 보조금 지원 활성화 정책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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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도내 기업의 투자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충남의 경쟁력과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데다 인센티브 확대 등 투자유치 정책이 뒷받침 된 덕분으로 풀이된다”며 “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국내 우량 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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