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국부펀드(SWF)·공적연금(PPF) 운용 자산 규모  [이미지 출처= 글로벌 SWF]

글로벌 국부펀드(SWF)·공적연금(PPF) 운용 자산 규모 [이미지 출처= 글로벌 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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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전 세계 국부펀드와 공적연금이 보유한 자산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1조900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주요 외신이 글로벌 국부펀드(Global SWF) 보고서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공적연금과 국부펀드 자산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각각 20조달러, 10조달러를 돌파했다. 글로벌 SWF는 161개 국부펀드와 275개 공적연금 펀드를 분석했다.

국부펀드 자산 규모는 2020년보다 6% 늘어 10조5000억달러로 집계됐다. 공적연금 펀드 규모는 9% 증가해 21조4000억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 국부펀드와 공적연금 자산 규모는 각각 19조6000억달러, 9조9000억달러였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전체 운용 자산 12조1670억달러로 최대를 기록했다. 국부펀드 2800억달러, 공적연금 11조8870억달러였다.

북미에 이어 아시아가 전체 운용 자산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운용 자산은 9조1280억달러로 집계됐으며 국부펀드가 4조6540억달러, 공적연금이 4조4740억달러였다.


유럽연합(EI)은 국부펀드 1조6850억달러, 공적연금 3조1260억달러로 총 4조8110억달러였다. 중동은 국부펀드 위주로 총 4조119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부펀드가 3조4550억달러인 반면 공적연금 규모는 6640억달러에 그쳤다.


오세아니아와 남아프리카는 각각 1조2390억달러, 21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주식, 원유 선물 등 자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국부펀드와 공적연금의 투자 규모도 크게 늘었다. 전체 투자 집행 규모는 2156억달러로 지난 6년 중 최대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는 109건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2020년보다 75% 증가한 311억달러를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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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집행된 투자금 중 신흥시장 투자 비율은 23%로 지난 6년 중 가장 낮았다. 벤처캐피털 투자 규모는 80% 이상 늘었지만 투자 규모는 182억달러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았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벤처캐피털에 대규모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벤처캐피털 투자금 테마섹 자금이 4분이 1이 넘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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