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2022 신한경영포럼' 개최
경영 슬로건으로 '돌파 2022'·'문화대전환' 제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개최된 '2020 신한경영포럼'에서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개최된 '2020 신한경영포럼'에서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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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일류 신한’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하는 ‘셀프리더십’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내외 난관을 극복하자는 의미의 ‘돌파’와 과거와 다른 디지털 그룹으로 새롭게 재가동하자는 의미의 ‘문화대전환(RE:Boot)’을 올해 슬로건으로 정했다.


조용병 회장은 3일 그룹의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하고 올해 경영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코로나19와 불확실성으로 힘들었던 지난해의 키워드를 통해 사회 전반에서 ‘공감’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음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고객과의 공감을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비전으로 재정립했다. 올해는 기존에 추진해 온 신한웨이(WAY)를 ‘신한WAY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직원과의 공감을 위해 핵심가치를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로 새롭게 선정했다.


조 회장은 "결국 새로운 미션과 핵심가치는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그룹의 미션과 맞닿아 있다"며 "고객, 직원, 사회 모두와 공감의 선순환을 통해 신한의 가치를 공유하고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는 복합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사회 전반을 지배하고 있다"며 복합적 불확실성 시대를 넘어서기 위한 방법으로 돌파 2022를 제시했다. 이에 대한 3가지 방향성으로는 환경, 경쟁, 과거 돌파를 꼽았다.


조 회장은 "현재 팬데믹과 불확실성의 환경 돌파를 위해 고객과 시장, 과제를 중심으로 빠르게 실행하는 신한금융 고유의 방법론인 S.A.Q.(Speed, Agility, Quickness)를 기반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략을 수정해 다시 실행하는 반복된 과정을 통해 조직을 스케일 업시킬 때 복합적 불확실성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 "미래의 목표를 기준으로 현재의 목표를 설계하는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을 통해 단기·중기·장기 각각의 목표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최고경영자(CEO) 특강에서는 셀프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는 "공감과 돌파를 통해 완성하는 조직의 모습은 신입직원부터 임원까지 창의성과 주도성을 갖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하는 셀프리더십이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직원 모두가 셀프리더십을 갖추고 실천할 때 일류 신한에 더욱 가까워진다는 뜻이다.


조 회장은 "‘생각과 행동을 현장 속으로, 일관된 몰입’이 나의 셀프 리더십"이라며 "각자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전 직원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 일류 신한의 큰 꿈을 이루자"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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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경영포럼에서는 임인년 검은호랑이의 해를 맞아 금융 환경과 경쟁, 과거를 극복하고 돌파하자는 의지를 담아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의 드로잉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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