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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애플이 전인미답의 시가총액 3조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반도체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한 데다 가상현실(VR) 등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과 안전자산이라는 평가가 새로운 ‘이정표’를 쓴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애플 주가는 3일(현지시간) 올해 첫 거래에서 장중 시가총액 3조달러(3580조5000억원)를 넘어섰다. 애플은 이날 182.88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2.44% 오른 181.90달러로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 시가총액은 3조달러에 소폭 미달했지만 사상 첫 3조달러 달성 기록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애플 시가총액은 2018년에 1조달러에 진입한 후 지난해 2조달러로 올라섰다. 이후 16개월 만에 3조달러까지 불어나는 수직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잠시 마이크로소프트(MS)에 시가총액을 추월당하기도 했지만 아이폰13의 흥행과 맞물리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연일 랠리를 벌였다. MS와의 기업가치도 5000억달러로 벌어졌다.


애플은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하며 성장주이면서도 안전자산이라는 달라진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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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반도체 칩 부족, 금리 상승 전망으로 일부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애플 제품에 대한 세계적인 인기와 꾸준한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잠재력, 회사의 강력한 현금 보유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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