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협, 반대 계속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사과하고 선거에 악용 말아야

여수재난금 지급은 시민단체와 시의회의 지속적 요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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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권오봉 전남 여수시장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 20만원을 전 시민에게 지급한다고 밝힌 가운데, 여수시민협이 “여수재난기본소득은 시민단체와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라며, 지급 반대를 계속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사과하고 선거에 악용 말아야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민협은 3일 논평을 통해 “권오봉 여수시장은 결국 시민단체와 시의회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요구에 광양시와 순천시가 지급한 후에야 가장 늦게 여수재난기본소득 2차 지급을 발표했다.”며 전형적인 뒷북행정을 되풀이 했다고 지적했다.

시민협은 “여수시민단체는 지난해 1월부터 여수시의회, 시민사회와 협의하여 2차 지급을 준비하라고 여수시에 촉구해 왔으며, 여수시의회 또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적극적 역할을 해왔으나,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의회의와 여수시민사회의 지속적인 지급요구를 계속적으로 반대하고 지난해 말까지도 지원효과와 경제회복 추이를 본다는 전제조건으로 시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외면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수시가 전남북재정자립도 3년 연속 1위, 쓰고 남은 돈 수천억 원, 더 많이 걷은 지방세까지, 가장 먼저 지급할 충분한 여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지급이 늦어진 것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책임이 있다.”며, “권오봉 여수시장은 계속적인 반대와 지급이 늦어진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부터 해야 하며,이번 지급을 올해 6월 지방선거에 악용하려 한다면 시민들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한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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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simkt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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