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를 마친 병장이 동료 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는 참극이 벌어졌다.

▲동부전선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경계근무를 마친 병장이 동료 병사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는 참극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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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군당국이 지난 1일 강원도 최전방에서 월북한 신원 미상자는 1년전 탈북민일 가능성을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3일 정부 관계자는 “이번에 월북한 신원미상자는 2020년 11월 이른바 ‘월책 귀순’을 통해 우리 측으로 넘어온 탈북민 A씨로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A씨는 탈북 당시 관계 당국의 합동신문조사에서 자신이 북한에서 ‘기계체조’ 선수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씨가 월북자로 최종 확인될 경우 비슷한 경로로 두번이나 경계에 실패했다는 질타를 피하기 힘들어 보인다. 또 탈북민 신변관리에서도 재차 허점이 드러난 게 된다.


한편, 군이 우리 국민으로 추정되는 1명의 월북 사실을 처음 인지한 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포착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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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당시 열상감시장비(TOD)로 비무장지대(DMZ)에 있던 월북자를 포착해 작전 병력을 투입했지만, 신병 확보에 실패했다. 월북자는 DMZ에서 포착된 지 1시간 20분만인 오후 10시 40분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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